[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라이콤은 BLU 제품 제조·판매 분야가 영업 정지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808억948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1.53%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사유는 BLU 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이다.
이라이콤 측은 “중단사업으로 인한 매출액의 큰 감소가 예상되나 적자 사업의 정리와 유망사업에 집중으로 인해 손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공정용 제어계측기기 및 기타부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