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인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모든 임직원은 주주분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구계획안을 수용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거래재개를 이뤄 주주분들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임직원 임금 삭감과 함께 인사제도도 일부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직무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분장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셀리버리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