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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브랜드 가치를 산정한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가치와 순위가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첫 진입 당시만 해도 35억달러(약 4조5200억원)에 불과했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173억달러(약 22조3300억원)에 이어 올해 31억달러(약 4조5억원) 늘어난 204억달러까지 올랐다.
순위 역시 2005년 84위에서 출발해 꾸준히 올라 40위권 내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기대한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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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동화’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는 중이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 6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돼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포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