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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재개' 김건모, 데뷔 35주년 기념 투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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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9.03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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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대구 공연으로 포문
새 앨범 발매 준비도 병행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3일 공연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달 10일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김건모. 3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첫 공연을 연다.

김건모는 대구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뒤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10월 31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12월 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12월 26일)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향후 개최 도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건모는 2019년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그는 지난해 전국투어를 열며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7월에는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했다.

공연기획사는 “김건모는 자신의 노래를 카세트테이프와 CD로 들으며 청춘을 보낸 오랜 팬들과 지난 세월만큼 깊어진 음악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녹음한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 무대도 선보인다.

공연기획사는 “‘피아노 치는 가수’로 각인되어 온 김건모는 이번 투어 무대를 위해 손끝에 굳은살이 박일 정도로 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내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도 병행 중이다. 올가을 중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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