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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KT협업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된 프롭테크 스타트업 2개사와 협업을 추진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 테크노파크, 그리고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에서 7년의 기업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정보와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ICT기반 부동산 사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동산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에스테이트와 협업 중인 스타트업은 개인보관물류 솔루션 ‘미니창고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과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기업 ‘루북’이다.
먼저 ‘세컨신드롬’과 KT에스테이트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의 입주민 서비스로 미니창고 ‘다락’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 서비스는 이미 부산역에 위치한 ‘리마크빌’에서 시작됐으며, 동대문에 위치한 ‘리마크빌’에서도 내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다.
‘루북’과의 협업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 중인 호텔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해 고객들이 현장방문 없이 실제 공간의 이미지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이미 노보텔 동대문에서 시작됐다. 고객들이 더 나은 정보를 얻고 원하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이 협업을 통해 부동산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