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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이창희 명지대 교수 홍조근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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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0.03.19 12:00:00

20일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서 정부포상 전수식
물환경학회장·국가물관리위원으로 물정책 발전 기여

이창희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사진=환경부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이창희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홍조근장 훈장을 받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수저퇴적물 관리체계 구축 등 물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19일 환경부는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념식이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대체됐다. 전수식 참석자 전원에 대해 사전문진, 발열여부 확인, 소독, 마스크, 행동요령 비치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 병행한다.

이번 정부포상 수상자는 상하수도, 수질, 수량 등 물 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16명이다. 먼저 홍조근정 훈장 수상자는 이창희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다. 이 교수는 현재 제18대 한국물환경학회 회장,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직중으로 중앙환경정책위원회·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수저퇴적물 관리체계 구축 등 물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 수상자는 주기재 부산대 교수로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조사·평가 등의 역할을 통해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다. 이번 주제는 전지구적 기후변화는 물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물이용 및 수질, 먹는물 안전에도 위협적이기에 지금 행동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중심에 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고 하수 재이용, 습지보전 및 물절약 등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우리 모두의 즉각적인 행동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부는 물의 날 올해의 국내 주제를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로 정했다. 미래세대를 위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및 물관리를 통해 미래의 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홍수·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물관리 정책, 온실가스를 줄이는 물절약 방안 등 물의 소중함과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간 대한민국의 물환경 보전과 관리를 위한 수상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수립과 의미 있는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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