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수술을 받았어도 어떤 사람들은 매우 만족하면서 주위 사람에 추천하고, 어떤 사람들은 후회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수술을 말리기도 한다. 수술 전에 결과를 예측하고 정확한 계획을 세워 치료했느냐에 따라 관상이 달라질 수 있다.
김형수 청담아이스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이 비대칭을 이루는 것은 단순히 양쪽 눈밑지방 양이 다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며 “눈밑지방은 유형에 따라 수술결과가 차이날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면밀히 상담받은 뒤 자신의 상황을 사전분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쪽 눈밑지방의 양이 다른 경우 = 가령 왼쪽 눈에 비해 오른쪽 눈밑지방량이 많다면 수술 전 이를 육안으로 대략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 수술에 들어가도 양쪽 지방량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쪽의 지방 제거량을 달리 하되 지방 재배치로 양측 균형을 맞추면 매끈한 눈매로 되돌릴 수 있다.
△눈밑지방의 돌출 정도 및 위치가 짝짝이인 경우 = 눈 둘레근 아래 등 통상적이지 않은 위치에 비정상적인 지방덩어리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기존 방식대로 수술하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눈밑지방 재배치를 시행하되 미리 비대칭의 원인을 예측하고 이에 맞춰 시술해야 한다.
△외측의 눈밑지방이 돌출된 경우 = 눈밑지방은 내측, 중앙, 외측 등 세 부위에 나뉘어 분포하고 있다. 내측과 중앙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제거 및 재배치가 쉬운 편이다. 반면 외측 눈밑지방은 이를 찾아내 제거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김형수 원장은 “한국 사람들은 외측 눈밑지방만 돌출된 사례가 흔하지 않아 일반적인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을 했을 때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명확하게 외측의 눈밑지방이 돌출됐는데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내측과 중앙부는 편평해 지더라도 외측만 돌출돼 시술 후 어색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술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사례를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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