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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盧 탄핵' 언급 김민석에 "李에 전혀 도움 안 되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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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9.14 13: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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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秋 겨냥해 "노무현 탄핵 전조와 비슷"
조국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 유포돼 버려"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을 두고 ‘노무현 탄핵 전조와 비슷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4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2일 오후 전남광주 신안군보훈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2일 오후 전남광주 신안군보훈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가 추 지사를 비판하기 위해 ‘노무현 탄핵’을 꺼냈다”며 “이렇게 되면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이 유포돼 버린다”고 적었다.

앞서 추 지사는 12일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이 대통령을 겨냥해 “사람들이 힘을 모아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세력이 훔쳐 갈 뻔했던 헌법 질서를 돌려세웠다”며 “그렇다면 대통령은 이들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티비(민티)07에 출연해 “일반적인 민주당 중진의 발언이라고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어떻게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첫 1년 안착(해야 할 시점)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 했던 전조와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밖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안에 있는 사람이 그러는 건)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단 말인가”라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은 어림없는 일이다. 위헌·위법이 전혀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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