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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여행 딜리버리' 성료

정시내 기자I 2020.08.14 15:33:00
‘양산으로 언택트 피크닉’ 양산여행 딜리버리 모습 (사진=양산시 제공)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3일까지 ‘양산으로 언택트 피크닉’ SNS 이벤트와 이동식 차량 관광 홍보관을 연계한 ‘양산여행 딜리버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여행아이큐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한 연계 이벤트 ‘나의 양산으로 피크닉 지수는 몇 점?’은 자신의 양산 피크닉 점수를 캡처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에서 양산여행 딜리버리 대상을 선정해 ‘양산여행 랜덤박스’를 제공했다.

‘양산 피크닉 지수 알아보기’ 온라인 이벤트에 총 2,813명이 참여하였으며, 여성 1,995명, 남성 818명이 참여했다.

‘양산으로 피크닉을 간다면 선호하는 키워드 두 가지는?’ 질문에 산/계곡(17.7%), 힐링(17.6%), 캠핑(14%) 등 순이며 ‘양산으로 피크닉을 간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질문에 내원사 계곡(15.3%), 대운산 자연휴양림(13.3%), 배내골(13.1%), 법기수원지(11.3%) 순으로 응답했다.

‘양산으로 피크닉 가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곳은?’ 질문에 배내골 펜션(26%), 황산 캠핑장(24.9%), 에덴벨리 리조트(16%) 등이며 ‘양산으로 피크닉 가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질문에서는 원동미나리 삼겹살(41.7%), 내원사계곡 백숙(21.9%), 산채비빔밥(10.2%) 순이었다.

양산시는 ‘양산으로 언택트 피크닉’을 알리기 위해 “양산여행을 배달해드립니다” 콘셉트로 양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양산시를 시작으로 경남, 울산, 대구, 부산 등 지역은 ‘양산여행 랜덤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그리고 관련 유관 기관인 경남도청 관광마케팅,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협회, KNN 경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 부산관광공사 등을 방문하여 양산여행 딜리버리를 알리고, 양산 관광 홍보와 양산삽량빵 시식을 함께 진행했다.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은 “양산의 언택트 힐링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SNS 온라인 이벤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을 이용한 양산여행 딜리버리 등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홍보를 기획한 것”이라며, “양산의 언택트 힐링 여행지를 방문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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