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고성능 왜건 'CLA 45 슈팅브레이크' 공개

김민정 기자I 2019.07.18 13:44:19
AMG ‘CLA 45 슈팅브레이크’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AMG가 ‘CLA 45 슈팅브레이크’를 공개했다.

CLA 35 슈팅브레이크이 후속 모델인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AMG의 다른 45 라인의 모델과 동일한 새로운 터보차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82마력과 최대토크 48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4초면 충분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차량의 외관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더 날카로워진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쿠페 버전과 동일한 스타일링 요소가 적용됐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휠 아치로 새롭게 변경됐다.

실내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계기판은 두 개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스포츠시트와 스티얼이 휠은 A45에 적용된 것과 동일하다.

‘CLA 45 슈팅브레이크’는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AMG ‘CLA 45 슈팅브레이크’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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