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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총 91쪽이며 △공공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및 일 경험 △창업지원 △취업지원 △근로조건 개선 △청년지원정책 △우수 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QR코드를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전체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교육정보, 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았다.
책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 1000부를 11월 첫째 주부터 서울시 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공간 등 관련 기관 등에 배부·비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취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구직자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 △직업교육 정보제공 △적합일자리 사업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 △매칭으로 이어지는 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센터는 상담 이외에도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각종 일자리매칭행사를 수시 개최하고 스터디공간을 개방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책자에는 일자리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용훈련금부터 취·창업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관련 수행기관들의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았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구인·구직난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서울시 일자리종합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