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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유럽 전역에서 까스텔바작의 상표 사용과 통합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생산과 유통망 확대에도 나선다.
협력 범위는 패션 의류와 잡화를 비롯해 홈 텍스타일, 리빙, 홈 프래그런스, 테크·펫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이다. 국내에서 기획·생산한 골프의류와 패션 제품을 유럽 현지에서 유통·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에서 출발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6년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브랜드의 발상지인 유럽 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의 브랜드 헤리티지에 국내 패션사업의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병오 형지 회장이 지난 6월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면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계기로 추진됐다.
레드잘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까스텔바작 도곡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매장,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내 아카이브 전시관 등을 방문해 브랜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레드잘 대표는 “까스텔바작과 함께 유럽 내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까스텔바작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K패션의 기획·경영 역량을 결합해 유럽 시장에 재진입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