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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위원은 “3월 FOMC서 연준은 기존 스탠스를 고수, 점도표 2회 인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경기 둔화 우려는 심리지수 중심으로 확인됐고 트럼프 정책의 실물지표 영향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은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지속, 인하 재개 시점은 오는 6월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경우 5월부터 추가 인하가 검토되겠으나 7월 25bp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번주 FOMC는 큰 변화가 없겠으나 양적긴축(QT) 지속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재무부일반계정(TGA) 잔고 감소에 따른 잠정 중단 관련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경우 장기물 중심으로 수급측면에서 우호적이며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일부 후퇴까지 반영하며 플래트닝 우위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권교체 가능성을 프라이싱할 경우 발행 부담은 더 높아질 수 있다”면서 “이번주 국고채 금리는 다소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등락이 예상되며 중기구간(5년 이내) 금리가 낮아진 가운데 추경 경계 등으로 시장 금리 반등 시 3년물 2.65%, 10년물 2.85% 이상 구간은 메리트가 존재하는 레벨”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