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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은 산소숙성공법과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의 본질적 가치인 깔끔한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국내 최저인 14.9도로 낮춰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로 선보여 소주업계 최저 열량인 298㎉(360㎖ 기준)로 선보였다.
특히 맥키스컴퍼니는의 옛 사명인 선양을 제품명으로 활용해,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감각적 디자인 요소를 넣어 새로움을 추구하고 트렌드에 발맞춰 간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을 펼쳤다.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제로 슈거로 가볍고 새로워진 제품 특징을 기존 소주병보다 짧고 둥글둥글한 패키지를 통해 시각화했다. 현존 소주업계 유일하게 ‘크라운 캡(Crown Cap)’을 적용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특별한 즐거움도 담았다.
오는 3월 2일 대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점 5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소주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고 그 외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 소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선양을 출시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편하게 오래 누릴 수 있도록 도수는 내리고 깔끔함은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