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침해사고 대응지원 신속도 7% 향상, 논문 발표, 특허 출원 등 정보보호 원천기술 독자개발(논문 발표 3건, 특허 출원 6건, 기술이전 3건), 사이버공격 모의훈련(총 46개 기관) 및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분석(총 986개 홈페이지) 기술지원 강화 등이다.
과제책임자인 KISTI 송중석 박사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국가기반체계 마비 분야에서 1위를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 및 노하우, 전문성 강화, 자체 연구·개발 추진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투입대비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이혁로 센터장은 “지난 2005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행정안전부와 내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 과정과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국가·공공분야 사이버안전 컨트를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가 이번 우수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해킹 피해 최소화 및 국가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