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형지는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이 반품을 요청한 물건을 납품가가 아닌 소비자가격에 협력사에 되파는 등 ‘고통분담금’ 명목으로 수천만원 가량의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최병오 형지 회장은 지난 4월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한국의류산업협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윤리경영위원을 맡으면서 ‘나눔경영’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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