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으로 조달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시기에 혼란스러웠던 공적마스크 유통체계를 적극행정을 통해 안정화시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업무평가는 43개 중앙부처의 업무 성과를 4개 부문(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상위 30%인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결과는 조달청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국민안전 등 중점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