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7년 3월 1일부터 근무할 공모 교장(원)의 임용 절차를 담은 시행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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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한 시행 계획은 실시 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심사 방식 개선하며 후보자 역량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교장 전보교가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내부형 B’의 선정 방식이 통합되는 등 운영 제도를 개선했다.
그동안 정년퇴직이나 임기만료교로 한정했던 공모 실시 대상이 교장 전보로 후임 발령이 필요한 학교까지 확대했다.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지원하는 ‘내부형 B’는 기존 초·중등 학교급별 각 50% 이내 배정 방식에서, 학교급 구별 없이 신청 학교의 50% 범위 내 통합 산정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모바일 심사를 전면 폐지하고 학교경영계획설명회를 대면 심사에 통합해 절차를 단일화했다. 기존에 서류에만 적용하던 익명화 및 기재 금지 위반 감점 기준을 대면 심사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참관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은 덜고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교장의 뚜렷한 교육철학과 리더십은 학교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훌륭한 적임자를 선발하는 교장공모제를 통해 단위학교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 자치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 절차를 시작하는 이번 교장공모제를 통해 선발된 교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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