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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번역가' 황석희, 과거 성범죄 의혹… "변호사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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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3.30 11:25:48

영화 ''데드풀'' 등 600여 편 번역
8월 개막 뮤지컬 ''겨울왕국''도 참여
SNS 통해 "법적 대응 고려" 입장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번역가 황석희가 성범죄 의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황석희 번역가
황석희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변호사와 함께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혹은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있을 경우 정정 및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과거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두 차례 기소됐으며, 모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황석희는 다수의 외화 번역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번역가다. 영화 ‘웜바디스’, ‘데드풀’ 등 약 600편 이상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현재 상영 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번역에도 참여했다. 오는 8월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 번역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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