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넥센타이어 임직원 30여 명이 5일 인천 강화남부농협 관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작물 성장에 필요한 유인선 설치 등 농촌 지역에 힘을 보태며「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도「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기업·기관·대학생 단체 모집 및 활동을 통해 농사의 가치를 전하고 활기찬 농촌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가 신청을 하면 농협은 적합한 농가를 선정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과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작년엔 약 4만 4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신청을 원할 경우, 개인 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과 VMS 내 봉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및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가중되는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농사의 가치를 많은 분께 알리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