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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롯데백화점 본점에 복합 럭셔리 남성 편집숍 ‘클럽 마에스트로’ 오픈

신수정 기자I 2024.01.08 15:55:43

수입 브랜드 제안하는 복합 럭셔리 남성 편집숍으로 선보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 복합 럭셔리 남성 편집숍 ‘클럽 마에스트로(CLUB MAESTRO)’를 오픈 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클럽 마에스트로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LF)
LF가 롯데백화점 본점 6층 남성복 존에 선보이는 ‘클럽 마에스트로’는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의 38년 노하우를 집약시킨 마에스트로 최상급 수트 라인 ‘알베로(ALBERO)’를 비롯해 프리미엄 해외 수트 브랜드, 수입 캐주얼 브랜드 등 30~50대 남성 고객층을 위한 복합 럭셔리 편집숍으로 선보인다.

특히 클럽 마에스트로에서는 이탈리아 캐주얼 아우터 브랜드 ‘키레드(KIRED)’와 1830년 펜실베니아에서 탄생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울리치(WOOLRICH)’, 이탈리아 밀라노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알테아(ALTEA)’, 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피신 제네랄(Officine Generale)’ 등 기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의 핵심 상품들을 시즌별로 LF가 직접 엄선하고 큐레이션(Curation)해 선보여 특징이다.

클럽 마에스트로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금색 구조물과 코랄(Coral, 산호색)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내부 구성은 △알베로존 △수입클래식존 △수입캐주얼존 등으로 구분해 고객 니즈 중심의 편안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클럽 마에스트로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면 전상품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수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에스트로 넥타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캐시미어 소재의 머플러, 비니, 장갑 등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세트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LF 관계자는 “클럽 마에스트로는 남성들의 뉴럭셔리 스타일을 실현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가 결합된 공간으로 기획했다”라며 “매월 최고급 소재와 공정을 통해 생산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큐레이션하며 럭셔리 남성 브랜드 특화 매장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전개하는 마에스트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정 고급화로 깔끔한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인 수트와 다양한 패턴의 재킷을 선보이는 등 비즈니스에서 신뢰감을 주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클래식 맨즈웨어, 포멀룩 등을 추구하는 남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 마에스트로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신을 꾸미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소셜 라이프 웨어 브랜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LF는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를 필두로 ‘알레그리’, ‘바버’, ‘일꼬르소’, ‘TNGT’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가며 남성복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랜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진 각각의 브랜드 특성에 맞춰 남성 패션에 대한 선택폭을 세분화 하는 등 전략적인 브랜드 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LF는 일시적인 유행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 확고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해 남성 패션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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