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MOU체결

함영주(오른쪽) KEB하나은행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개포 디지털 혁신센터에서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장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서울대 교수진은 은행 임원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이나 활용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신기술에 의한 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한 사업의 경쟁력 제고, 신사업 성장동력 역량의 배양 등을 추진하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은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의 생존과 직결된 디지털혁신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며, 휴매니티(Humanity) 기반 인간중심 디지털뱅크의 구현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