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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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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10.01 0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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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이베이·요기요 등 거친 플랫폼·D2C 전문가
고객 데이터 기반 사업 혁신·신성장동력 발굴 추진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파리크라상이 신임 대표이사로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 플랫폼과 소비자 직접판매(D2C),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사업구조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강신봉 파리크라상 신임 대표. (사진=파리크라상)
강신봉 파리크라상 신임 대표. (사진=파리크라상)
파리크라상은 강신봉 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시작으로 이베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전략과 플랫폼, 소비자 사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베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BT(Cross Border Trading·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D2C 사업 전략과 혁신을 담당했다. 기존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뿐 아니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접점을 확대하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과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했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의 플랫폼과 D2C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새로운 사업 기회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 내정자의 선임은 기존 도세호 대표가 취임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도 대표는 현재 상미당 협의체 의장직과 삼립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도 대표의 거취는 향후 강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삼립은 현재 정인호 대표와 도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강신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소비자·플랫폼·글로벌 사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영 경험과 변화관리 역량을 갖춘 경영자”라며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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