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와 스탠은 모두 완전자율주행 로봇이지만, 서비스 영역이 다르다. 파키는 실내 주차장에 최적화돼있는 반면, 스탠은 공항·항만·물류센터 등 야외 공간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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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는 국내 첫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2025년 9월 충북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에서 첫 실증을 마친 HL로보틱스는 최근 김포공항 방문객 대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차장법 시행 규칙을 개정함에 따라 공동주택 시장에도 주차·물류 로봇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HL로보틱스는 향후 일반 주차 시설뿐 아니라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 주차타워 등에서도 파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개트윅 공항, 프랑스 리옹 공항, 캐나다 토론토 철도 물류센터 등지에서 1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공항·항만·물류센터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스탠은 야외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최대 3톤의 차량을 이송할 수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스탠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장착하고 오는 10월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 총회에서 공식 공개된다.
HL로보틱스는 2024년에 프랑스 로봇 전문 스타트업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한 바 있다. 스탠은 스탠리 로보틱스의 실외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주차 공간 효율화와 차량 물류 자동화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파키와 스탠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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