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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파구는 구민 누구나 골든타임(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우선 송파구 보건소에서 매월 2째, 4째 주 수요일에 전 구민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어린이시설종사자, 보건관리자 등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재난 안전 전문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교, 기업체 등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전문 강사가 각종 안전 체험 장비를 가지고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응급상황 대처법을 지도한다.
특히 올해는 가정이나 비공공장소에서 골든타임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위험군 환자·가족, 자원봉사자 등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구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송파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