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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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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16.01.12 14:03:1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이 이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아베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소녀상 문제에 대한 민주당 오가타 린타로(緖方林太郞) 의원의 질문에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한 만큼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가 적절히 대처할 것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적절한 대처’의 의미를 묻는 후속 질문에 “적절히 대처한다는 것은 이전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소녀상 이전과 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에 대한 일본 정부의 10억 엔(약 100억 원) 출연의 선후관계에 대해 “합의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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