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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교통사고·고독사 막는 ‘스마트시티 특구’…성동·양천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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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19.01.30 11:15:00

성동구 스마트 횡단보도·양천구 스마트 플러그 추진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 하반기 서울 성동구에선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스몸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에도 LED 신호등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바닥 신호등엔 움직임 감지 센서가 있어 보행신호가 아닐때 건너려고 하면 “불이 바뀌지 않았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양천구에선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가 설치된다. TV, 전등 등 실매 전력사용량을 감지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사용량에 변동이 없을 경우 사회복지사에게 관련 내용이 전송돼 신속한 방문 돌봄 서비스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성동구와 양천구를 첨단 ICT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로 첫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구에는 3년간 약 36억원(시비30억원, 구비 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스마트시티 특구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서울시 도시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하고, 디지털 시민시장실이나 열린 데이터광장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산업 서비스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재생산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결정 자료로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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