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위해 방한한 인도 정부 사절단과 주한 인도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식품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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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 자리에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CEPA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현행 CEPA 원산지 결정 기준이 세번변경기준(CTH)과 부가가치기준(BD 40%)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규정돼 있어 기업들의 협정 활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하고, 세번변경기준(CTH)을 단독으로 인정하거나 CTH와 부가가치기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해도 양허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인도는 약 14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소비시장인 동시에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용익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인도가 14억 인구를 보유한 유망 소비시장 및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인도 식품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CEPA 활용 확대를 통한 양국 간 식품 교역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과정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양국 간 식품 교역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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