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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아그로투어리즘의 일환으로 지난해 출시한 두리안 투어리즘 패키지를 소개하고 말레이시아의 미식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지난해 6월 27개의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출시된 프로그램으로, 62가지의 여행 상품을 통해 두리안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두리안 투어리즘 패키지는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지역인 펄리스, 케다, 페낭, 페락, 셀랑고르, 말라카, 조호, 파항, 클란탄, 사바에 위치한 두리안 농장에서 제공된다.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두리안 및 다양한 현지 과일 따기, 두리안 디저트 쿠킹 클래스, 농장 마을 체험, 래프팅, 골프, 글램핑, 철도 여행이 있다.
구성은 일일 투어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선택 가능하며 현재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두리안 농장을 중심으로 한 로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번 두리안 디플로마시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시장에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여행 테마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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