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각각 이달 12일과 19일 개막한다.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들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이음을 위한 공유’를 관람할 수 있다.
‘이음을 위한 공유’는 국가유산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디지털화된 데이터인 ‘국가유산 3D 애셋’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제작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빛이 만든 선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개막 후 1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