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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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다양한 발달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의 ‘두뇌를 부탁해’라는 초기 프로젝트의 앞글자를 따왔다. 또한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Diverse Understanding of Better Universe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두부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 7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하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 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인지 디지털 치료제(DTx) 등록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두부팡은 2세부터 6세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게임을 활용하여 일상 속 두뇌 발달과 인지 훈련 및 개선까지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두부팡은 아이가 앱에서 문제를 푼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형 난이도로 설정된다. 즉,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의 문제 풀이를 실시간 분석해 아이 맞춤형 개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두부팡은 전 세계 80만 아이들에게 검증받은 두뇌 발달 앱 ‘두브레인1’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연구진들이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한 끝에 영유아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 인지 기술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인지 영역을 세분화한 독자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응용행동분석(ABA) 전문가의 주요 치료 노하우를 디지털로 구현해 다양한 발달 수준의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게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부홈즈는 1:1 온라인 부모 코칭 클래스로 양육자가 전문 치료사와 함께 아이에게 맞는 발달 목표와 중재 전략을 실행하는 법을 배우고, 일상에 적용하여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예진 두부 대표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 ‘두부’를 통해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닌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겠다”며 “전문가 그룹과 수행한 연구결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아이들의 일상을 더 쉽게 건강한 성장의 시간을 채우는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