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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 사내협력사 17개 업체와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총 3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박람회 당일 참여기업별 면접부스 외에 △2019년 조선해양산업 전망(최광식 DB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직종&직무 설명(김영훈 경남대 교수) △취업컨설팅부스 운영(이력서 첨삭·면접코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조선시황 회복에 따라 조선소 일감이 증가하면서 조선소 필수직종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조선해양ISC 대표기관으로 선정, 산업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