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45분 글로벌 코인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0% 내린 7만6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34% 하락한 2286.7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리플은 1.18% 내린 1.3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28% 하락한 623.16달러, 솔라나(SOL)는 0.97% 떨어진 83.69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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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인 약세장은 뉴욕증시 하락세와 맞물렸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86포인트(-0.05%) 내린 49,14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11포인트(-0.49%) 내린 7,138.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30포인트(-0.90%) 내린 24,663.80에 각각 마감했다.
월스트리저널(WSJ)은 이날 “오픈AI가 신규 사용자수와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고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에서 우려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회사의 다른 임원들에게 매출이 충분히 빨리 성장하지 못하면 향후 AI 데이터센터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가격 저항선인 7만5000달러 위에서 머무는 만큼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27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약세장이 끝났다”며 이미 6만달러선에서 구조적인 바닥을 확인했고 시장 기초체력도 실질적으로 강화한 만큼 안정적 기관 매수와 ‘비트코인 최대 큰손’인 스트래티지의 매집, 블록체인과 전통금융과의 통합 가속화 등을 동력을 삼아 더 높고 더 긴 강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