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민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 장소이다.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가 지난달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항구도시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iH가 자체 기획한 전시 시리즈 3개 중 첫 번째로 홍콩을 테마로 정했다. 전시 구성은 △빛과 색채의 도시 △바다와 항구의 숨결 △일상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도시의 맥박 △시간의 흔적과 골목 등 다섯 개 섹션으로 나눠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iH 관계자는 “이음 1977은 개항기 외국 조계지 인근에 있는 건축물로 다양한 문물이 드나들던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일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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