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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8기 발대식

송주오 기자I 2024.09.24 15:30:1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권남주(왼쪽 첫 번쨰) 캠코 사장이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및 BUFF 8기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한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협업해 부산지역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융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UFF 8기는 지난 달 28일부터 2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11개 대학교 총 9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이후 12월까지 약 4개월 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 경진대회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 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는 BUFF 8기 대학생들을 포함해 권남주 캠코 사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캠코 직원 멘토단 등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BUFF 활동이 지역 인재들의 취업 목표 달성과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 BUFF 1기 출범 이후 2023년 7기까지 총 709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 학교 지원, 보호대상아동 시설 개보수 등 지속적인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로부터 ‘교육메세나탑’을 2015년부터 9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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