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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이달 29일까지

이선우 기자I 2024.09.11 14:26:14

총 35명 선발, 15일간 취업 연계 실무교육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공사가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4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 신중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과정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이 주제다. 교육기간은 15일이며, 총 75시간 동안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를 비롯해 여행상품 기획, 현장 실습, 고객서비스 교육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는 전체 15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의 80%를 이수해야 한다. 교육생 모집 대상은 45세부터 64세까지 신중년이다. 교육생은 이달 30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 후, 다음달 2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in)’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외에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생 79명 가운데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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