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 서울 강남구 기아비트360에서 새로운 기아의 첫 모델 'K8'을 선보이고 있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엔진으로 구성되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내달 출시 예정이다.
K8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f·m, 3.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f·m의 힘을 내며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3.5 가솔린 모델에는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사륜 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3.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3.5 LPI 모델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