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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쿠보타 만주 자사효모는 사케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쿠보타가 생산되는 니가타현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시히카리 쌀, 고햐쿠만고쿠 등 주조용 쌀의 최대 생산지다. 풍부한 적설량으로 인해 얻어진 깨끗한 지하수와 발효에 알맞은 낮은 평균기온 등 사케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자연 환경으로 알려졌다.
잔에 따르면 은은하게 올라오는 청량한 사과 향과 입 안에서 퍼지는 농후한 바닐라 아로마로 시작해 적당한 무게감과 함께, 쿠보타의 트레이드마크인 ‘탄레이 가라구치’라고 불리는 깔끔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출시 기념 행사가격은 18만원대로 와인앤모어에서 독점 판매한다.
양병일 니혼슈코리아 영업총괄 이사는 “쿠보타 만주 자사효모 에디센은 쿠보타의 혼이라 할 수 있는 X효모와 쌀알 모양 그대로 정미하는 고난이도 기법인 원형정미로 만든 한정품”이라며 “와인앤모어 전 매장에 냉장보관 시설을 확보해 니혼슈코리아의 상품 입점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