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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는 “조국통일의 역사적 대국면 앞에서 ‘독립’을 꾀하는 어떠한 시도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조국은 반드시 통일하고, 필연이 통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웨이보에서 이날 정오 기준 인민일보의 이 기사는 45만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중국 누리꾼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결정을 지지한다”, “나라를 믿는다”, “조국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전날 저녁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직전 웨이보에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이 있다’라는 이미지와 글을 올렸다. 이 글엔 172만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반면 중국 내에서는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4~7일까지 대만섬을 둘러싼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탄 훈련을 하겠다고 한 데에 대해서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중국 정부가 여러 차례 경고했음에도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한 것은 우리를 무시한 것”, “더이상 믿지 않는다”, “이게 뭐가 중요하냐. 하루 잘 살면 됐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관영 환구시보의 후시진 전 편집장은 “우리가 외교적 노력과 여론 투쟁으로 그녀(펠로시)를 막지 못한데 대한 대중의 어느정도 실망은 매우 정상적”이라며 “펠로시가 대만에 도착했다는 것은 우리의 억지력이 아직 부족하고 그녀의 공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로 인해 낙담하며 우리가 졌다거나 치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장된 것으로, 우리는 절대 집단적 나약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중대한 게임을 두고 우리는 심리적으로 강해져야 하고 상황을 더욱 철저하고 정확하게 바라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중요한 반격을 하고 있으며 통일을 향한 연장선에 서 있다”며 “나는 인민해방군 전투기가 대만섬을 넘어 비행할 것이라는 주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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