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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B&B타워 4층 사무실에서 정진식(37·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원에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으로 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서구에서 해비타트의 청년지원, 도시재생 사업 등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임기는 2년이다.
1978년 설립된 UN해비타트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각 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6월 본부 승인을 받은 뒤 11월 출범했다. 회장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맡고 있다.
정 의원은 “UN해비타트와 함께 서구의 유휴공간, 빈집 등을 활용하고 청년,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사업 모델을 발굴·추진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