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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모차르트부터 피아졸라,테일러 스위프트까지…. 피아노 듀오 ‘앤더스&로’가 1년여 만에 내한공연 ‘피아노 판타지 2015’를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연다.
앤더슨&로는 재미동포 2세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34)와 미국인 피아니스트 그레그 앤더슨(34)으로 이뤄진 팀이다. 팀명은 각각 자신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들은 줄리아드 음대 동기로 신입생 시절인 2000년 처음 만나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두 연주자는 클래식에 머무르지 않고 탱고,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차르트와 함께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는가 하면 직접 편곡한 동물의 사육제, 카르멘 판타지 등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부터 팝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비발디 등 고전을 담았다. 2부는 피아졸라와 팝스타 마이클 잭슨, 다프트 펑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음악을 선곡했다. 티켓 가격은 3만~7만원. 070-8879-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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