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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인수첩` 웹진으로 새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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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03.27 11:17:32

시인과 대담·AI시·갤러리·에세이 등 담아내
발행인 이인철 시인 "종이잡지 한계 극복"
언어 장벽 넘어 글로벌 영향력 발휘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우난골에서 발행해 온 계간 문예지 ‘시인수첩’이 이번 봄호부터 웹진으로 새 날개를 달았다. 편집위원은 김종태, 박성현, 서안나 시인, 황정산 평론가 등이다.

발행인 이인철 시인은 “웹진 시인수첩은 종이 잡지가 가진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언어 장벽을 넘어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나아갈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수시로 방문해 K문학의 세계화에 빛나는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시인수첩 웹진
웹진 시인수첩은 시, 에세이 등의 문학 장르뿐만 아니라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인접예술까지 포용하는 컨버전스 매거진 콘텐츠를 지향한다. 또한 예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갤러리 역할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웹 3.0시대에 대한 탐색을 담은 인공지능(AI)시 코너를 둔 점도 새롭다. 국내 최초로 AI 시를 쓴 발행인 이인철 시인의 의지로 만들어진 코너다. 원로 및 중진 시인과의 대담을 담은 인터뷰, 문단의 희로애락을 담은 동네북 등 읽을거리·볼거리가 풍성하다.

웹진 시인수첩은 “글로벌 독자층을 보유한 웹진으로서 개성 있는 한국문학을 번역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외국문학 화제작을 국내에 신속하게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해외 전문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웹진 시인수첩은 시집, 수필집 등의 투고를 수시로 받고 저자 이름을 가린 채 블라인드 심사해 경향 각지의 문인들에게 공정한 출간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고 패기 있는 신예 작가들을 우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발행인 이인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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