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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경제현안간담회 개최…온누리상품권·물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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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10.11 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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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간담회…靑, 부처수장 머리 맞대
부처 협의 거쳐 정부 방침 확정 예정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개선과 민생물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부처와 청와대가 참여하는 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휴일에도 민생 대책을 조율하고 세부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민생물가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엔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기획예산처 장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하준경 정책실장을 비롯해 문신학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 핵심 안건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개선방안’과 ‘민생물가 관리방안’이다. 밥상 물가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이 여전한 만큼, 휴일 저녁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물가 안정 대응책 모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 논의를 토대로 부처 간 추가 협의와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적인 물가 관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개선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제현안간담회는 이 부총리가 부처와 청와대 간 정책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회의체다. 부처 간 이견이 크거나 파급력이 큰 현안을 놓고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들이 수시로 모여 의견을 조율한다. 과거 경제부총리가 주요 현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하던 ‘녹실회의’와 유사한 성격이다.

이번 회의는 이 부총리 취임 후 열린 세 번째 간담회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간담회에선 전기차 산업 정책 방향과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 5일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는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과 초과세수 활용 방안을 조율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 회의체를 수시로 가동해 주요 경제 현안을 신속히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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