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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비엘팜텍 회장은 “최근 친환경 자원재생 관련 시장이 급성장 중”이라며 “비엘팜텍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이를 위해 조직 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엘팜텍은 친환경 재생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달 비엘머티리얼즈를 설립했다. 비엘머티리얼즈는 친환경 자원재생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100% 자회사다. 현재 이 회사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이다.
비엘팜텍 관계자는 “비엘머티리얼즈를 설립으로 기존 건강기능식품 유통뿐 아니라 생명공학 기술과 친환경 자원재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석탄광산·텅스텐·몰리브덴 광산 운영 노하우와 역량은 새롭게 시작하는 친환경 자원재생사업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엘팜텍은 그동안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몽골 최대 석탄광산 소유권을 확보했고, 텅스텐·몰리브덴 광산 채광권 등을 통해 자원개발 사업을 영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