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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펩트론은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하고 결손금 전액을 보전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결손 보전 후 남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전입해 자사주 매입 또는 배당이 가능한 재원을 마련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재무구조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도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펩트론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로 생물학적 동등성 임상을 성공시킨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PT105’의 양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유수 제약사와 공급가 등의 세부 전략 논의를 마치는 대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