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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은 올해로 13년째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장애 청년들을 후원해 지금까지 총 357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고 지난해부터는 이들이 정보기술(IT)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3월에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통해 올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숭실대, 명지대, 홍익대, 한국체육대 등에 재학중인 이들에게는 이날 장애 유형에 따라 소보로 태블릿, 무선 청각 보조기기, 인공지능 시각 보조기, 전수동 휠체어 등이 지급됐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량 있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여러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꼭 꿈을 이루어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