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19일 거제사업장 해피니스홀에서 임파워링 거제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042660)은 임파워링 거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거제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파워링 거제의 슬로건처럼 ‘지역과 키우는 상생의 희망, 함께 멀리’라는 지역 상생의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 각 기관 및 단체들과 거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이날 관내 36개 주요 행정기관·사회복지기관·시민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 사회 안전망 체계 강화 등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는 지역 경제 발전과 활력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그램 등 3대 분야에 걸친 다양한 중장기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경영정상화를 이루기까지 회사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거제시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화오션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 거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라며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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