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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도심 생태 보호’ 테마에서 나왔다. 지난달 교보생명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찾아 야생 조류 번식처를 위한 새집을 설치했다. 최근 이 둥지 중 한 곳에 어미 박새가 자리를 잡았고, 둥지 안에서 노란 입을 벌리고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 새 9마리가 무사히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문화유산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역사·문화 플로깅’은 올해부터 생태 테마를 추가해 확대 운영된다. 2023년부터 매월 1회씩 진행돼 온 이 활동은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지역 유산을 배우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800여명 임직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보생명 친환경 행보는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 농가 7600여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30만4000여그루를 지원해 현지 주민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 마련은 물론 글로벌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심 속 숲길 조성과 새 생명 탄생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