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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타이어는 타이어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사일런트 패턴(Silent Pattern)’ 트레드 설계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에코콘택트 7(EcoContact 7)’과 ‘에코콘택트 7 S(EcoContact 7 S)’에 적용됐으며, 타이어 소음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속 50km 구간에서의 정숙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트레드 블록의 간격과 각도를 다양화해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음을 분산·완화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타이어가 균일한 블록 배열로 규칙적인 허밍(humming) 소음을 유발하는 것과 달리, 사일런트 패턴은 불규칙한 배열을 통해 이러한 주기적인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유사한 원리로 서로 다른 트레드 요소 간 소음을 상쇄하도록 설계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도심 교통 소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콘티넨탈타이어는 차량 내부 소음을 줄이고 주행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콘티사일런트(ContiSilent)’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타이어 내부 진동으로 인해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대 9데시벨까지 줄여준다. 일반적으로 소음이 10데시벨 감소하면 체감상 절반 수준으로 느껴지는 점을 고려하면, 콘티사일런트는 주행 시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로 평가된다.
콘티사일런트는 생산 과정에서 타이어 내부에 초경량 폴리우레탄 폼을 적용하는 기술이다. 해당 폼이 타이어 진동을 흡수해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차단하면서도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 하중 지지력, 최고 속도 등 타이어의 기본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콘티넨탈 타이어-차량 상호작용 부문 총괄 아킬레프스 초트라스는 “자동차, 버스 등 차량에서 발생하는 교통 소음은 사람과 환경에 큰 부담이 된다”며 “콘티넨탈타이어는 콘티사일런트 기술과 혁신적인 트레드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이어 소음을 적극적으로 저감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와 주민, 나아가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