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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8bp 오른 3.43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4.4bp 오른 3.372%, 30년물은 3.3bp 상승한 3.29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4.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523계약, 투신 130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879계약, 은행 3722계약, 개인 142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8틱 내린 112.8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701계약, 은행 3634계약 순매도를, 금투 5133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5조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을 3.52%에 매입했다. 응찰에는 11조6000억원이 몰렸다. 한은 관계자는 “국고채 원리금 만기일이 월요일이다 보니 전영업일인 금요일서부터 지준 자금이 묶인 영향”이라면서 “원리금을 합치면 약 20조원 규모 가까이 되는데 해당 자금이 묶인데다 이날 차입수요도 강했던 만큼 유동성을 풀어준 것”이라고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조2610억원 규모의 국고채 ‘21-04’와 3조6010억원 규모 ‘22-07’ 등이 이날 만기가 도래했다. 약 22조원에 가까운 수준이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